전종채 작가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 퍽퍽한 현대인에게 건네는 28개의 따뜻한 소설 | 페스트북

페스트북 추천 소설

사는 게 퍽퍽할 때,
한 편 10분의 위로를 건네는 책

35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전종채 작가가
17년 일기에서 길어 올린 첫 단편 소설집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2026년 1월 페스트북 소설 부문 추천 도서
전종채 작가 단편 소설집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표지 입체 목업 — 에메랄드 초록 유화풍 전원 풍경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하루를 바꾸는 28개의 단편 소설집
전종채 지음 · 페스트북 발행 · 2026년 2월 출간
328쪽 · 17,000원 · ISBN 979-11-6929-963-3
“짧은 이야기, 그러나 깊은 울림.”
28개의 장면이 건네는 사랑, 용서, 그리고 회복의 순간.
‘다시, 봄’ · 12주 시집 출판 강의

누구나 시 한 편의 인생은 살았습니다.

마음속에 담아둔 오랜 꿈
이제 당신만의 시집으로 펼쳐보세요

강의 알아보기 →
작가와 에디터가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그림

출근길 지하철, 잠들기 전 침대, 비 오는 오후 카페 한 켠

어느 순간부터 하루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흘러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몸도 마음도 빈 채로 버텨내고, 밤이 되면 피곤에 쓰러지듯 잠이 듭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이는 동안, 우리는 “내가 지금 어떤 감정으로 살고 있는지”조차 자주 잊습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에 읽으라고 만들어졌습니다. 길지 않습니다. 한 편에 10분 남짓.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잠들기 전 조용한 방에서, 혹은 비 오는 오후 카페 한 켠에서 읽을 수 있는 짧은 이야기들이 28편 담겨 있습니다.

다만 그 10분이 남기는 여운은 며칠, 아니 몇 년 동안 마음속에 머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이야기들은 멀리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산골 소년의 첫사랑, 노년의 애환, 은퇴한 공무원이 애국가를 부르는 은퇴 회식의 한 장면, 결혼 이주 여성이 낯선 집에서 보낸 첫 밤 — 우리 주변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작가는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봅니다.

28편이 만드는 한 줄기 감정의 강

전종채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책 앞면 — 에메랄드 녹음과 고즈넉한 집이 있는 유화풍 표지, 하단 페스트북 추천소설 골드 마크
책 앞면 — “짧은 이야기, 그러나 깊은 울림”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는 28편의 단편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감정의 강을 이루는 책이다. 각 단편은 서로 다른 인물과 배경, 그리고 사연을 품고 있지만, 그 속에는 공통적으로 사람이 사람에게 건네는 온기가 흐른다.

전종채 작가는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인물의 표정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장면과 장면 사이의 여백 속에 독자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낸다. 어떤 이야기는 오래전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고, 어떤 이야기는 다투고 돌아서던 친구의 뒷모습을 기억하게 하며, 또 어떤 이야기는 부모와 함께한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문학이 단지 거창한 서사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짧고도,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용서, 그리고 살아가는 힘은 결코 작지 않다.

— 책 뒤표지 소개글 중에서
전종채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책 뒷면 — 책 소개 원문과 ISBN 바코드
책 뒷면 — 소개글 전문

표지가 먼저 말하는 작품 — 작품을 읽고 그린 한 장의 풍경

페스트북 디자인의 원칙은 하나입니다. 작품을 먼저 읽는다. 에디터가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 디자이너가 같은 원고를 다시 읽고, 그 읽기 위에서 표지와 내지가 그려집니다. 템플릿이 아니라 이 한 작품을 위한 디자인입니다.

전종채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표지 디자인 — 감성적인 유화풍 일러스트로 작품의 온도와 시선을 시각화한 페스트북 편집부 맞춤 제작
표지 디자인 — 작품의 온도를 시각으로 번역한 한 장

왜 ‘유화풍 일러스트’였나

전종채 작가의 28편 속 인물들은 특정한 무대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시골 골목, 섬의 바람, 도시의 퇴근길 — 35년 동안 시골과 섬과 도시를 오가며 학생과 이웃을 들여다본 작가의 삶 그대로입니다. 편집부와 디자이너는 이 풍경의 공기를 표지에 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감성적인 일러스트, 그중에서도 붓질의 결이 살아있는 유화풍이었습니다. 사진의 날카로움이 아니라 그림의 부드러움. 특정 지명을 가리키지 않으면서도 어느 독자든 자신의 고향·첫 직장의 골목·어릴 적 이웃집 담장을 떠올릴 수 있는 풍경. 초록 그늘이 드리운 담장 옆을 두 사람이 천천히 걷는 한 장면이 이 책 28편의 분위기를 한 장에 압축합니다.

제목이 공간을 만드는 서체 배치

제목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는 한 줄로 밀어넣지 않았습니다. “비어 있거든”과 “사랑으로 채워라”를 시각적으로 떨어뜨려 배치했습니다. 두 구절 사이에 물리적인 여백을 둔 것은, 책의 제목 자체가 “비움”과 “채움”의 사이의 공간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표지를 볼 때 눈이 위의 구절에서 아래 구절로 천천히 내려가는 동안, 제목은 이미 책의 메시지를 한 번 읽게 됩니다.

표지 하단에는 “짧은 이야기, 그러나 깊은 울림”이라는 한 줄 후광 카피를 넣었습니다. 오른쪽 골드 도장으로 “페스트북 추천소설” 마크를 배치해, 작가의 첫 소설집임에도 독자가 망설임 없이 손에 쥘 수 있는 신뢰의 표식을 더했습니다.

내지는 문장의 호흡을 따라갑니다

28편은 서로 다른 인물과 배경을 가졌지만, 각 편의 분량과 호흡이 다릅니다. 내지는 이 다름을 살렸습니다. 짧은 편은 여백을 넓게 두어 독자의 호흡을 느리게 만들고, 긴 편은 페이지 리듬을 조밀하게 가져갔습니다. 각 장 시작 페이지에 놓인 장면 컷은 해당 단편의 온도를 한 장 먼저 건넵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

기획 · 페스트북 편집부
편집 · 곽하늘 · 이은주 · 김현우 · 조설인
디자인 · 김안석 · 표진아
펴낸이 · 마형민

—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 판권면

“비워야 비로소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전종채 작가는 책의 제목이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삶의 철학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는 욕심, 두려움, 이기심 같은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비워야 비로소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비워낸 자리를 무엇으로 채울까 고민했을 때,
그 답은 오직 ‘사랑’뿐이었습니다.” — 전종채 작가 (머니투데이 인터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K-휴머니즘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적 휴머니즘과 구분되는, 한국인의 마음에 흐르는 온기 — “생명의 존엄성, 공동체의 연대, 그리고 한국 특유의 정(情)과 나눔“입니다.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욕심과 두려움을 비우고, 그 빈자리를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시기를, 조심스럽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권해드린다.” — 전종채 작가

35년 교사, 17년 일기, 그리고 28편의 소설

전종채 작가는 은퇴 전까지 35년 동안 시골과 섬과 도시를 오가며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책상 앞에서 보낸 삶보다 사람 사이에서 보낸 삶이 더 길었고, 그 동안 만난 수많은 학생·동료·이웃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몸속에 쌓였습니다.

은퇴 후, 오랫동안 마음 한편에 접어두었던 꿈 — 소설가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맨손으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작가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꼬박 17년 동안 일기를 써왔습니다. 1,000페이지가 넘는 일기와 메모가 있었기에, 이 첫 소설집은 짧은 기간 안에도 28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35년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친 시간
17년 꾸준히 써온 일기
1,000쪽 소설의 토대가 된 일기 분량
28편 첫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

편집부가 본 전종채 작가

페스트북 편집부는 원고를 받은 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작가님의 원고를 읽으며 드는 생각은 ‘이 분은 사람을 참 오래 들여다보는 분이다’였습니다. 소년공에서 40년 공무원이 된 동훈 씨가 은퇴회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씬이나, 뇌병변장애를 가진 아들의 배 위에 손을 얹고 ‘우리 아들 똥은 냄새도 안 나’라고 속삭이는 어머니 —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는 좋은 문학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에는 하나의 일관된 시선이 있습니다. 은퇴한 공무원, 요양보호사, 아파트 경비원, 청소부, 결혼이주여성 등 세상이 잘 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님께서 끝까지 들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품위를 지켜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작가님 작품의 가장 큰 힘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 페스트북 편집장

12편에서 28편까지 — 8개월의 기록

작가가 페스트북 편집부에 처음 보낸 원고는 2025년 6월이었습니다. 그때는 “단편 작품 10개 정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원고가 어떻게 28편의 단편 소설집이 되었는지 — 작가가 편집부에 보낸 실제 이메일에 그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12명의 제 골육입니다. 잘 낳는지, 못 낳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더 품고, 기르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편집장님께 보냅니다.”

— 작가 이메일, 2025-07-07

“기획하실 때 참고하셔서 교체하는 게 좋을 작품이 있다면, 교체하시는 게 완성도를 위해 좋을 것 같아 3개의 작품을 더 보내봅니다.”

— 2025-07-16

“27개의 작품입니다. 이제 탈고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2025-08-18

“이왕 28편을 최종 수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을 더 쓴다면 이제는 긴 호흡으로 1년 이상 고민하고 장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가능했던 것은 1,000 페이지가 넘는 일기와 메모가 있었고, 좋은 출판사와 편집장님을 만나 ‘좋다’는 격려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 2025-08-26, 기획 확정일

그리고 2026년 2월, 책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2026년 2월 16일, 첫 도서 정산 안내 메일에 작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감개무량입니다.”

— 2026-02-16, 첫 정산 메일 답장

전종채 작가 — “나는 오래 들여다본 사람들을 썼다”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시간과, 그 시간이 작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남는 것은 결국 쓴 사람의 마음입니다. 책이 출간된 뒤 페스트북 편집부가 작가님께 드린 질문과, 작가님이 보내주신 답을 정리했습니다.

Q. 35년 교사 생활을 마친 뒤 첫 책이 단편 소설집입니다. 왜 시가 아니라, 왜 장편이 아니라, 단편이었나요?

“단편은 한 장면을 오래 들여다본 결과 같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교사 생활 동안 저는 한 아이를 일 년, 이 년 바라봤습니다. 교실은 학생 삼십 명의 다른 이야기가 동시에 흘러가는 공간이었고요. 제 몸이 거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하나의 긴 이야기를 끌고 가기보다 짧은 장면을 깊게 보는 쓰기가 더 자연스러웠습니다.”

Q.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 동안 일기를 쓰셨다고요. 일기에서 소설로 옮겨오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일기는 저를 위한 기록이었고, 소설은 다른 사람에게 가닿는 기록입니다. 일기에서 ‘오늘의 나’를 썼다면, 소설에서는 ‘그 사람의 하루’를 써야 했습니다. 일기 1,000페이지를 다시 읽으면서, 특정 장면들이 반복해서 떠오르더라고요. 어떤 학생의 눈빛, 어느 이웃의 손등, 버스정류장에서 우는 여자의 뒷모습 같은. 그 장면들이 28편의 단편으로 옮겨왔습니다.”

Q. 제목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가 강렬합니다. 이 제목은 어떻게 나왔나요?

“요즘 많은 분들이 지쳐 계시지 않습니까.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왜 이렇게 퍽퍽할까’를 오래 생각했습니다. 답은 의외로 단순했어요. 우리 안에 욕심과 두려움과 이기심이 너무 많이 들어차 있다는 것. 비워야 가벼워지는데, 비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비우느냐 — 비운 자리에 무엇을 놓을지 먼저 정하면 비울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사랑’을 놓기로 했습니다.“

Q. 작품 속 인물들이 특별합니다. 은퇴한 공무원, 요양보호사, 경비원, 청소부, 결혼이주여성. 화려한 주인공이 아닌데요.

“화려한 사람들 이야기는 뉴스가 합니다. 저는 뉴스에 나오지 않는 분들을 써야 할 것 같았어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매일 마주치지만 이름을 모르는 분들, 아파트 현관을 드나들며 인사만 하는 분들. 그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얼마나 단단한 이야기를 품고 사는지, 35년 동안 교단에서 배웠습니다.”

Q. 책 뒤에 “K-휴머니즘”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말을 쓰신 이유가 있나요?

“서양 휴머니즘은 개인의 존엄에서 출발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우리가 살아온 방식은 조금 결이 다르다고 봤어요. 개인의 존엄이 공동체의 정(情)과 한 몸으로 이어져 있는 것. ‘내가 존엄하려면 네가 먼저 존엄해야 한다’는 감각. 그 감각이 아파트 이웃에게 떡을 나누는 행위에도, 병문안 가는 걸음에도, 시골 장터의 덤 하나에도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K-휴머니즘이라 부르고 싶었습니다.”

Q. 독자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 한 문장이 있다면.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우십시오.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욕심과 두려움을 비우고, 그 빈자리를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시기를,
조심스럽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권해드린다.” — 전종채 작가

※ 본 인터뷰는 페스트북 편집부가 출간 직후 작가님과 서면으로 나눈 대화와, 머니투데이(2026-02-13) 게재 인터뷰를 함께 엮은 것입니다.

책의 첫 몇 쪽, 직접 넘겨보세요

아래는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의 미리보기입니다. 표지, 서문, 그리고 첫 단편의 도입부를 페이지를 넘겨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 하루를 바꾸는 28개의 단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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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이 책을 소개했습니다 — “무너지는 순간마저 우리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는 그 빈틈을 ‘사랑‘이라는 가장 확실한 자재로 채워 넣는다.”

→ 머니투데이 2026.02.13 기사 전문 보기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남긴 문장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수와 같은 단편입니다.“

— 교보문고 독자 리뷰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여주면서도 늘 사랑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 교보문고 독자 리뷰

시골 소년의 첫사랑부터 노년의 애환까지, 이 책의 28편은 서로 다른 인물을 다루지만 읽고 나면 묘하게 한 방향을 가리킵니다. “비워진 자리에 사랑을 놓아두는 마음.” 독자의 후기들이 공통적으로 이 지점을 말합니다.

이 책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비어 있거든, 사랑으로 채워라』는 어떤 책인가요?

전종채 작가의 첫 단편 소설집으로, 사랑·용서·회복을 주제로 한 28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한 편당 10분 남짓한 분량으로, 출근길 지하철이나 잠들기 전 방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페스트북에서 2026년 1월 소설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Q. 전종채 작가는 어떤 분인가요?

35년간 시골·섬·도시에서 학생을 가르친 전직 교사입니다. 은퇴 후 오래 꿈꿔온 소설가의 삶을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7년 동안 꾸준히 써온 일기 1,000여 쪽을 바탕으로 이 첫 소설집을 집필했습니다.

Q. 어떤 독자에게 추천하나요?

사는 것이 퍽퍽하게 느껴지는 현대인, 짧은 시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을 찾는 분, 거창한 서사보다 평범한 삶의 결을 좋아하는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출퇴근길·자기 전 10분 단위로 읽기에 좋은 분량입니다.

Q.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영풍문고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과 전자책 플랫폼(리디·밀리의 서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가 공식 페이지 festbook.co.kr/junjinhe에서도 상세 정보와 구매 링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K-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요?

전종채 작가가 이 책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생명의 존엄성, 공동체의 연대, 그리고 한국 특유의 정(情)과 나눔“을 문학으로 담아낸 것을 뜻합니다. 작가는 서구적 휴머니즘을 넘어 한국인의 관계와 온기를 문학 언어로 번역하려 했습니다.

오늘, 첫 한 편을 읽어보세요

단편 하나를 읽는 데는 10분이면 충분합니다. 그 10분이 남기는 여운은, 며칠 혹은 몇 년 동안 마음속에 머뭅니다. 오늘 저녁 당신의 손이 닿을 한 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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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첫 책”을 가장 잘 만드는 곳

35년 교사의 첫 소설집이 28편의 단편집이 되기까지, 페스트북 편집부는 원고를 직접 읽고 함께 기획했습니다. 작가님의 원고가 가장 좋은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편집부가 끝까지 들어드립니다.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1위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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