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자주 묻는 질문 / 출판 의뢰 전

출판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궁금한 점 해결은 물론, 꼼꼼하게 읽어 보시면 출판에 대한 이해도를 한번에 높일 수 있습니다.

목차 (클릭하면 해당 문서로 이동합니다)

견적이 얼마인가요  

견적 및 출판상담을 위해서는 1) 원고 2) 서비스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 내용에 따라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보가 없이는 구체적인 안내를 도와드리는 데에 제한이 있습니다. 원고를 공유해주시고,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말씀해주시면 구체적이고 정확한 최종 견적을 신속하게 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인 견적은, 이 페이지에 ‘표준견적’ 형태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의뢰 원고의 90%는 표준견적에 속하는 편입니다. 나머지 10% 정도의 의뢰 원고는 표준견적보다 10~20% 상향 조정된 견적일 경우가 있습니다. 사유는 편집 분량과 편집 난이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난이도는 이미지, 도표, 폰트 종류나 특수한 레이아웃 등의 사유가 많습니다.)

제목이나 콘셉트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나요 

컨설팅 서비스는 POD 프로 패키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피라이터 출신 에디터와 편집 에디터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가장 압축된 카피라이팅으로 작품의 제목을 제안드립니다. 또한 시장의 키워드와 타깃 독자에 대한 연관성을 전략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제목뿐 아니라 책소개, 한 줄 카피, 작가 소개까지 최적화 해서 제안드립니다. 이런 콘셉트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표지, 삽지, 내지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기획서 예시1예시2

프로패키지의 콘셉트 제안 – 기획 – 맞춤형 표지와 내지 디자인 – 마케팅까지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실제 사례로 꽉 찬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실제 프로패키지의 사례와 과정을 소개합니다

주문형 종이책이 무엇인가요?

POD가 무엇인가요. 오프라인에는 유통이 안 된다구요?

페스트북은 주문형 종이책과 전자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는 것이야 말로 작가들의 책임 있는 출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POD란? Publish On Demand의 약자로, 독자의 주문이 오면 그 즉시 교보문고에서 전문장비로 출력 후 독자에게 배송합니다. 따라서 많은 부수를 인쇄하여 창고 재고를 부담할 필요가 없는 획기적인, 그리고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서비스입니다. 데이터만 등록해두면 평생 추가비용 없이 무제한 책을 출판할 수 있으며, 상시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세계1위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 역시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용 효율성은 물론 지구와 환경까지 생각하는 탄소제로 & 미래형 출판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이 안 된다구요? 왜죠?

책이 오프라인 서점에 유통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벽장에 진열되거나 창고의 재고로 쌓여 있습니다. 별도의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으면, 매대에서 독자에게 발견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통로에 보기 좋게 진열된 책들은 스테디셀러가 아닌 이상, 광고 비용을 지불한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페스트북은 오프라인의 출판을 고집하기보다는 먼저 온라인에서 진짜 독자의 수요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상품성이 검증되면 오프라인에 출판하는 것이 비용과 에너지 그리고 환경 측면에서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독자는 온라인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또 책에 대한 바이럴은 (입소문) 어디서 일어나고 있나요?

온라인입니다.

온라인에서의 발견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 시대의 도서 마케팅이며, 페스트북에서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스트북은 구글코리아의 공식 AGT 파트너로써 특화되고 검증된 광고 전략과 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쇄된 책은 창고에서 쌓여있다가, 서점 벽장에 1권씩 꽂혀 있다가, 이렇게 폐기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서점 유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의견을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러나 미리 인쇄한 대부분의 책들은 이렇게 폐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라고 말씀드렸지만 거의 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페스트북은 주문형 종이책과 전자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는 것이야 말로 작가들이 인식해야 할 책임 있는 출판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주문형 종이책 누적 300부 이상 판매 시 기획출판으로 전환하여, 페스트북에서 모든 비용을 투자하고 2판부터 오프라인(교보,영풍)/온라인 서점에 유통합니다. (프로패키지 작가 대상이며, 별도 계약으로 협의합니다.)

몇 부 출판하나요? 100부 기준 견적을 알고 싶어요

주문형 종이책은 미리 제작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1부를 계획하시던 100만 부를 계획하시던 견적은 동일합니다. 독자가 있는 한 인쇄는 무제한으로 확장됩니다. 

종이 재질, 크기 등은 어떤 스펙으로 출판되나요?

주문형 종이책으로 출판 가능한 사이즈
– 원고만 주시면 가장 적합한 판형으로 디자인해드립니다 (가장 대중적인 판형:국판,46배판)
– 신국판은 교보문고만 유통이 가능합니다 (주문형종이책 기준)
– 마스터 패키지로 진행 시엔 자유롭게 판형 선택이 가능합니다 (판매 전에 미리 인쇄를 진행하기 때문)

주문형 종이책 출판 시 종이 재질
– 표지 : 두껍고 고급스러운 아트지250g 을 사용합니다
– 내지: 가장 고급스럽고 대중적인 미색모조지100g 을 주로 사용합니다 (그외 옵션: 미색모조지80g, 백색모조지100g/80g, 이라이트80g)

작가에게 몇 부 주나요

주문형 종이책은 미리 제작하지 않으므로, 작가님께서 증정용 도서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작가님께서 구매하시는 것도 판매량으로 집계되므로 향후 인세로 환원될 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가 증정부수를 없애더라도 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이 페스트북의 철학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작가를 위해 작가들이 만든 회사, 페스트북의 철학 읽기)

그러나 증정용 책이 필요한 작가님께 한해 도서정가의 60% 수준으로 인쇄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프로패키지 계약 작가에 한해 100부 이상 인쇄 시)


작가들이 직접 말하는 페스트북 후기를 읽어보세요

오프라인 출판을 원해요

주문형종이책이나 전자책이 아닌 오프라인 출판을 원하신다면 이런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출판이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의 서점에 배포, 진열되는 것을 뜻합니다.

1) 페스트북의 프로패키지로 기획, 디자인, 제작 ⇨ 주문형종이책과 전자책 출판 ⇨ 프로패키지의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주문형종이책 300권 이상 판매 ⇨ 오프라인 출판 (비용 전액 페스트북 부담)

2) 페스트북의 마스터패키지로 계약 ⇨ 기획, 디자인 후 300권 인쇄 ⇨ 영풍문고 특별매대 진열 및 오프라인 서점 진열, 전체 온라인 서점 유통 ⇨ 북토크 (아래 배너를 참고해주세요), 서평단, 보도자료 배포, 광고 진행

3) 페스트북의 프로패키지로 기획, 디자인, 제작 ⇨ 프리미엄 마케팅 패키지 추가 ⇨ 1) 500권 인쇄 후 온라인 오프라인 (전국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점 배포 2) 영풍문고 코엑스점 특별매대에 8주 간 진열 (주요 통로에 별도로 진열하여 눈에 띄는 매대) 3) 예스이십사 등 온라인 전문서점 배너 광고 2주 4) 영풍문고 종로점 북토크 콘서트, 모객 및 마케팅, 유튜브 광고 노출 30만 회 보장

* 프리미엄 마케팅 패키지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

어떤 서점에 유통되나요

프로패키지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이렇습니다.

종이책: 교보문고, 예스이십사, 알라딘 (오픈마켓: 쿠팡, 11번가)
전자책: 교보문고, 예스이십사, 알라딘, 리디, 밀리의 서재, 북큐브
* 베이직, 플러스 패키지는 더 적은 수의 서점에 유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패키지별 표준견적 및 서비스를 참고해주세요.

마스터패키지는 위 목록에서 아래 유통이 추가됩니다.
– 종이책: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 영풍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 (영풍문고 종로점 또는 코엑스강남점 특별 매대 진열), 각 지방 중심 서점 유통

출판이 아닌 소장용으로 제작할 수 있나요

아쉽게도 소장용 제작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시중에 단순한 제작을 서비스하는 곳이 많이 있으니 그런 방향을 권해드립니다. 그러나 페스트북에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서점에 정식으로 출판할 수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필요한 수량을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하신 다음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진행 가능합니다. 

계약 이후에 추가 비용이 있나요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 외에 페스트북에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단,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계약서에서 보장한 수정횟수를 초과한 경우 (샘플과 본제작은 각각 3회씩 수정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수정은 업무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비용은 10만원 안팎입니다.

* 주문형종이책 출판 이후 오프라인으로 인쇄, 매대 진열 및 마케팅을 원하시는 경우 (상단 “오프라인 출판을 원해요” 참고)

* 90% 이상의 추가 요금은 위 사유로 발생합니다. 기타 계약서에서 보장하지 않은 업무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책구매 후 해외 배송 대행 등)

출판하기까지 절차는 얼마나 걸리나요

완성본으로 유통만 맡기시는 경우 열흘 전후로 서점에서 판매가 개시됩니다.

편집과 디자인까지 의뢰하시는 프로 패키지의 경우엔 꼼꼼하고 창의적인 상품화 작업을 거쳐 통상 8주에서 12주 사이에 독자가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원고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이러한 일정이라고 가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대기시간이 없다는 가정입니다. 동시에 도와드릴 수 있는 작품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약 시점부터 작업을 시작하기까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주 정도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 작가님의 원고를 편집부에서 읽고, 분석하고, 가장 완성도 있는 콘셉로 제안서를 드리는 시간이 약 2주입니다. 전문 편집자 여러 명이 작가님의 원고에 대해 고심하고, 토론하고, 조사합니다.

2) 종이책 샘플 레이아웃과 표지 디자인을 보여드리는 데에 2주 가량이 소요됩니다

3) 수정이 필요한 경우 추가 시간이 소요되며, 작가님께서 컨펌해주신 날부터 본제작이 들어가 약 4-6주가 소요됩니다 (난이도에 따라 상이합니다)

4) 종이책 본제작에 대해서 컨펌해주시면 일주일 내에 서점에서 판매가 개시됩니다

5) 동시에 ePub 전자책 제작에 착수하여 약 2-3주 내에 완성본을 보여드립니다

6) 컨펌해주시면 2-3일 내에 서점에서 전자책 판매가 개시됩니다. 이후 매월 판매량을 익월 15일에 이메일로 증빙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25일에는 계약서에 기재하신 계좌로 인세를 입금해드립니다. 

 일정이 급하시다면 Express 옵션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출판이 완성되면, 출판 후 마케팅에 돌입합니다. 책의 등록이 완성된 후 약 1개월 이후에 보도자료를 보여드립니다. 그 이유는 출판 후 독자나 인플루언서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자주 있는 좋은 소식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중 가장 좋은 반응과, 독자의 반응을 모아 페스트북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합니다. 프로패키지를 기준으로, 마케팅은 아래와 같은 예시들이 있습니다.

어떤 마케팅을 서비스하나요?

페스트북은 특화된 마케팅 전략과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2023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1위에 선정되었으며, 구글코리아의 정식 AGT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프로패키지와 마스터패키지를 기준으로 이런 마케팅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 작품 전용 홈페이지 제공 (예시 ⇨ 박경식.com / 사산시집.com / 김진미.com / 주식투자.com/ 하재규.com) – 작품에서 못 다한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을 게재할 수 있으며 작가의 보도자료를 포함해 소셜미디어와 허브 기능을 담당합니다.
  • 언론 보도자료 작성 및 100군데 이상 게재 ⇨ 위의 작가/작품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인터뷰 기사 예시)
  • 블로그 서평단 운영 (예시)
  • 작가 인터뷰 (예시1)
  • 오프라인 특별매대 진열 (예시)
  • 영풍문고 본점에서 북토크 (예시)
  • 작가 심층 인터뷰 후 책에 부록으로 게재 (하단 예시)

교정교열, 문장 재집필이 가능한가요

교정교열도 의뢰를 맡기실 수 있습니다. 시세대로 적용하여 400단어에 15,000원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의뢰를 맡기지 않고 직접 검수하신 후 최종 원고를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교정교열은 편집 단가 중에 단위 비용당 가장 비싼 외주이기 때문에 작가님께서 원하실 경우 별도 서비스 항목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글을 해체해서 전혀 다른 글로 만드는 리라이딩(Re-writing)은 원고에 따라 별도 견적을 내드리고 있사오니 해당 원고와 함께 문의 부탁드립니다 (윤문은 통상 35,000원/400단어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스터 패키지로 계약하시면 교정 및 윤문이 포함됩니다.

누구든, 어떤 원고든 상관없이 출판할 수 있나요

페스트북은 표현의 자유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자유의 탈을 쓴 혐오는 반대합니다. 만약 작가님의 글로 인해 특정인이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낄 수 있다면 이런 원고는 의뢰를 받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어떤 작가님께서는 특정 정치 성향의 반대파들을 공격하면서 세월호나 이태원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모욕하는 글로 출판을 의뢰했습니다. 저희는 출판을 거절했습니다.

누구든 출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앞당기는 것이 페스트북의 비전입니다. 그러나 막말, 모욕,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언행을 하신다면 출판을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최근에 한 작가님께서는 “그까짓 거 한글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데 왜 이렇게 질질 끄냐”라고 말씀하셔서 저희가 계약을 거부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지 못할 것 같으면 상담 초반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작가님들보다는 따뜻하고 품격있는 작가님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말씀드려야겠네요. 그 증거들을 읽어 보세요. 👉 작가 후기 클릭

이메일이나 컴퓨터가 익숙치 않은 경우,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정확하고 빈틈없는 의사소통을 위해 모든 요청, 디자인 검토 요청, 확인 요청은 이메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조적으로 전화를 사용하지만, 매 절차마다 이메일로 요청을 드리고 또 반드시 이메일로 컨펌을 받은 경우에만 다음 절차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출판은 겉으로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작가님의 의도를 충분하게 반영하기 위해 여러 차례 검토를 요청드리고 있습니다. 이 절차는 이메일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다는 것을 저희는 경험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이미지가 많아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다만 이미지가 너무 많으면 생기는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실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이미지가 많으면 레이아웃이 예쁘지 않고 편집 난이도가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아주 일반적인 국판으로 제작 시에는 한 면에 이미지가 2-3개로 제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하면 사진이 작아서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근에 제작한 동화여행기를 참고해주십시오. 상상에 조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이미지는 견적이 올라가는 원인이 될 수 있 습니다. 전문 에디터의 진단을 위해 실제 원고를 공유해주세요.

해외 거주 중인데 출판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페스트북에서 출판한 해외 교민 거주 국가 목록입니다.

미국 본토는 5개가 넘는 주에서 상담부터 출판까지 도와드렸습니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인 헤이코리안과 특별 제휴를 맺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와이, 캐나다, 영국, 프랑스, 튀르키예, 인도, 베트남, 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까지 페스트북 작가님과의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량 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표준을 25,000 단어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원고의 편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단어수 7,000개는 단행본으로 약 100 페이지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원고가 97,000 단어라면, 사진까지 고려해 레이아웃을 편집할 경우 1,200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300페이지로 분권하더라도 4권 분량입니다. 400페이지가 넘어가면 제본력의 한계로 독자가 읽는 도중 책이 훼손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는 원론적인 이야기므로, 정확한 진단을 원하실 경우 원고와 함께 상담을 신청해주세요.

책값은 어떻게 정하나요

주문형종이책은 인쇄비를 소비자가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즉 책값에 인쇄비, 서점 유통 수수료 그리고 작가님의 인세 그리고 세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페이지 수 2) 내지 컬러 인쇄 여부입니다. 즉 페이지 수가 많고 컬러로 인쇄하면 지켜야 할 최저책값이 올라갑니다. 국판 기준으로 대략적인 책값은 이렇습니다. (이 책값 이상으로 정가를 결정하셔야 서점에서 허락을 해줍니다. 아래 기준은 대략적이므로 실제는 소폭 차이가 있습니다.)

  • 국판 (148mm * 210mm / A5크기 / 시집 에세이 자기계발서)
    • 국판 1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흑백 ⇨ 8,000원
    • 국판 1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컬러 ⇨ 11,000원
    • 국판 2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흑백 ⇨ 12,000원
    • 국판 2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컬러 ⇨ 17,000원
    • 국판 3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흑백 ⇨ 16,000원
    • 국판 3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컬러 ⇨ 23,000원
  • 46배판 (188mm * 254mm / B5크기 / 참고서 사진집 논문)
    • 46배판 1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흑백 ⇨ 8,000원
    • 46배판 15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컬러 ⇨ 23,000원
    • 46배판 30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흑백 ⇨ 14,000원
    • 46배판 300 페이지 표지 컬러 내지 컬러 ⇨ 43,000원
  • 이는 교보문고만 유통했을 경우의 기준이며, 유통이 확장되는 경우에는 각 서점의 기준 중에 가장 높은 기준을 따릅니다. 보통 교보문고 책값에서 5-10% 인상된 가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스터패키지는 주문형종이책이 아니라 300권을 미리 인쇄하여 서점의 특별 매대에 진열합니다. 때문에 최저 책값에 관계 없이 작가님께서 책값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의 책값은 조금 다릅니다. 전자책은 인쇄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책값에는 서점 유통 수수료와 작가님의 인세 그리고 세금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전자책 책값은 작가님 의도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시장의 기준과 저희의 노하우로 가장 적절한 전자책 책값을 제안드립니다.

저작권 체크를 해주시나요 

원칙적으로 저작권이 풀리지 않은 모든 저작물에 대해서는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저작권 침해를 위해서는 원 저작자가 문제를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드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저작권자의 책임과 권한에 따르는 문제여서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폰트에 대해서, 저희는 상업적으로 가능한 폰트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성된 데이터로 유통만 의뢰하시는 경우에는 저희가 따로 체크해드리지 않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친절하고 쉬운 사례집을 통해 큰그림을 그려보실 수 있습니다 👇

삽화나 그림을 그려주실 수 있나요 

페스트북은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습니다. 삽화나 그림 또는 이미지 편집을 의뢰하실 수 있습니다. 삽화나 그림의 창작이 필요한 경우, 문맥상 어떤 그림이 들어가야 하는지 설명해주시면 아티스트를 섭외해 그림을 그려드립니다. 동화처럼 창작 개수가 많은 경우엔, 아티스트로부터 샘플을 받아 작가를 직접 선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예시를 확인해보세요. 

전화상담을 할 수 있나요 

가능하면 모든 에너지를 작가님의 작품에 쏟기 위해 페스트북은 계약까지 온라인 기반으로 작가님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이나 대면상담은 이미 원고와 출판방향에 대해 이메일로 충분히 논의한 작가님께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정보가 없는 전화상담은 작가님께도 저희에게도 효율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 1차적으로 가장 정확한 소통 방식인 이메일 상담으로 안내를 드리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말씀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려주시면 먼저 이메일로 충분히 상세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페스트북이 탁월한 작업을 시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가님들께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고도의 업무의 단순화 덕분이며, 실제 출판을 경험한 많은 작가들이 이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짜투리로 모은 에너지는 의뢰 작품들의 탁월한 출판과 완성도 높은 마케팅을 위한 연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프로패키지 소개 및 문의를 남길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인세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계약서에는 서점 정산액의 80%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자책 기준으로 통상 서점에서 70%를 공급가로 정산(A)합니다. 이 금액(A)의 80%를 작가님께 드립니다(B). 정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56% (A x B)가 됩니다. 서점 계약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표준으로 치면 56%입니다. 주문형 종이책의 경우, 제작비가 책값에 포함되었으므로 인세율이 전자책보다 조금 낮습니다. 정가의 약 15%를 인세로 정산해드립니다. (교보문고는 정가의 20%를 페스트북에 정산해주고, 페스트북은 이중 75%를 인세로 제공합니다. 교보문고 외 서점은 제각각 다르지만 교보문고보다 정산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교보문고에서 책 판매가 많을 수록 더 유리한 인세를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율은 대한민국에서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작가 친화적인 인세율입니다. 다른 출판사와 달리, 페스트북은 인세에서 원천세를 차감하지 않고 모두 입금해드립니다. 원천세는 저희가 부담합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원천세를 부담하는 곳은 페스트북이 유일합니다.) 이는 페스트북의 창립 목적에 맞게 ‘작가가 작가를 위해’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환불 규정이 있나요?

작업이 개시되기 전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작업이 개시된 이후에는 일부 환불이 가능합니다. 샘플북을 받아보기 전에 환불을 원하실 경우에는 의뢰 금액의 70%, 샘플북을 받아보신 후라면 의뢰 금액의 50%를 환불해드립니다. 본제작이 들어간 이후에는 환불이 어렵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재능사이트 크몽의 시장 통용 원칙을 참고한 기준입니다. 

편집진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하시거나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 의뢰인이 계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엔 계약 이후라도 환불과 함께 계약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페스트북은 작가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입니다. 한 마디 문장에 더 예민한 에디터들이다 보니, 우리 작가들을 보호해야만 의뢰 작품이 더욱 창의적이고 간결하며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말씀으로 소통해주시면 아름다운 작품과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원고를 어떻게 전달드려야 하나요?

원고는 워드에 정리해주시면 좋습니다. MS워드,아래한글,맥Pages가 모두 가능합니다. 문서를 예쁘게 하실 필요가 없이, 제목과 본문만 구분되게 보내주시면 심플하고 아름답게 레이아웃을 편집해드립니다. 특히 모양을 내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에 엔터를 치면 미관상 좋지 못하며, 저희에게 교정교열을 의뢰하지 않으신 이상 따로 편집을 해드리지 않습니다. 엔터는 문단을 구분할 때에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학 작품이라면 운율을 위해서). 이미지는 들어가야 할 위치에 파일로 함께 넣어서 워드로 전달주시면 됩니다.

⇨ 흔히 하기 쉬운 실수만 따로 모았습니다. 원고는 이렇게 주시면 좋습니다.

표지를 양장으로 할 수 있나요?  

표지는 하드커버로 할 경우 판매 가격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는 작가님이나 출판사가 내는 가격이 아니라 소비자(독자)가 지불하는 가격입니다. 양장과 일반제본의 가격 차이가 꽤 큽니다. 예를 들어 250페이지의 경우 책값이 35,000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양장이 아닌 일반 제본은 같은 분량인 250페이지를 흑백으로 할 경우 12,000원, 컬러로 할 경우 17,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단가가 높습니다. 따라서 아주 특별한 목적이 없으시다면 일반 무선제본으로 충분한 품질이 나온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또 추천드립니다.

계약서 내용을 볼 수 있나요?

아래 샘플에서 계약서 일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표준계약서를 따르지만, 작가가 출판사에 종속되지 않고 언제든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출판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쩌면 유일하게, 페스트북은 인세에 대한 원천세를 대신 내드립니다. 이런 이유로 보건데, 이보다 작가 친화적인 계약서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 계약서 샘플 보기

페스트북은 뭐가 다른가요?

페스트북의 인지도가 계속 상승 중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김영사, 민음사, 웅진 같은 대형 출판사에 투고하면서 페스트북 이메일을 넣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또 페스트북을 통해 출판한 작가님들의 칭찬은 블로그와 입소문으로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박경식 작가님의 솔직한 출판 후기, 그리고 여러 훌륭한 작가님들의 페스트북에 대한 칭찬을 참고해보세요.

그런데 페스트북은 단순히 실력 있는 전문가들은 아닙니다. 뭐가 다르냐구요?

  • 출판을 의뢰받아 무난하게 디자인해서 유통하는 일. 그 일은 저희보다 더 능숙한 기술자들이 많습니다.
  • 그러나 원고를 직접 읽고, 숨겨진 작품의 고유함과 천재성을 발굴하여 최상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은 페스트북이 제일 잘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작가들과 예술가들이 그런 목적을 위해 만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마음을 저희보다 더 잘 아는 곳은 없습니다. 작가의 마음으로 작품을 대한다면 그 결과도 다릅니다. 그것이 페스트북이 다른 이유입니다.

아래 글과 링크로 부족한 설명을 대신합니다.

“좋은 책은 결코 작가의 기호를 맞추는 데에서 오지 않습니다. 그건 작가의 자기만족이 되기 쉽습니다. 시중의 개인 출판물이 처참하게 실패하고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슬프게도요). 대문호 뒤에는 늘 훌륭한 조력자와 편집자가 있었지요.
저희는 작가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합리적인 이유로 이견을 주시면 저희 역시 한 수 배웁니다. 작가님들은 역시 작가님들이시거든요! 하지만 일을 편하게 하기 위해 작가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훨씬 빠르고 쉬운 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저희는 그러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곧 따분해집니다). 저희 역시 작가이고 예술가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저희가 생각하는 “옳은 방향”을 주저하지 않고 말씀드리는 편입니다. 그 방향은 저희 에디터와 편집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고, 오랜 경험과 데이터로 “독자가, 시장이 좋아하는 방향”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페스트북은 구글의 공식 AGT 프로그램 파트너 기업으로 본사 회의는 물론 수차례 컨설팅을 통해 독자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인사이트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 글 ‘편집장의 하루’ 중

작가들의 뜨거운 지지와 후기 읽기

페스트북의 철학 읽기

편집장의 하루 (선물과 결별) 읽기

작가들과 갈등 사례 미리 보기

갈등의 소지가 있다면 99% 여기서 발생합니다.

이 갈등 사례를 공유하는 이유는, 서로 갈등의 소지를 피해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알아야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 샘플과 표지 수정
    • 원칙: 본제작 전에 작가님과 충분한 협의를 위해 약 30페이지 내외의 샘플을 만들어 검토받습니다. 샘플이 협의가 되어야만 본제작을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아주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의도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3회까지 수정 요청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 일정 : 샘플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셨는데 왜 일정이 늦어지는지 불만을 갖는 사례가 있습니다. 수정을 요청하시면 작가님의 의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편집부에서는 다시 회의를 하고 시안을 작업합니다. 아주 작은 수정이라도 충분히 숙고하고 작업하므로 1주일 내외가 소요됩니다. 수정을 요청하셨다면 그만큼 일정이 늘어나는 것은 완성도 있는 결과를 위한 당연한 수순입니다.
    • 표지 : 플러스, 프로 패키지부터는 편집부에서 시안 2종을 제안드립니다. 시중에 엇비슷한 표지와 차별화해서 오직 하나뿐인 표지를 만들기 위해 무척 고심합니다. 프로 패키지는 기획서 단계에서 표지의 톤앤매너를 제안드립니다. 그리고 동의하신 레퍼런스(참고자료)에 입각해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명확히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미리 말씀해주셔야 디자인에 반영이 가능합니다. 시안 2종을 제안드린 후에 “나는 이런 표지를 원한다”고 말씀하셔도 새로운 시안을 제공해드릴 수 없습니다. (이는 계약 시 별도로 강조하여 안내드립니다.)
  • 최종원고
    • 원칙: 교정이 끝난 변경이 없는 원고를 본제작 시작 시점에 전달해야 함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습니다 (샘플 기간에는 수정이 가능합니다) 
    • 안내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시작되었는데 최종 원고를 다시 주는 경우 갈등이 생깁니다 (작업이 0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 본제작 후 수정
    • 컨펌 이후 번복 및 변심 ⇨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펌한 샘플북으로 제작된 완성본 단계에서, 근본적 디자인 요소 변심 및 수정 요청
    • 끊임 없이 수정을 요청하는 경우 (이은O 작가 사례 – 30회 정도 골탕먹이기식 수정 요청. 결국 편집부 에디터들 요청으로 작업 거부 후 해약 통보) 이후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해 계약서를 수정하여, 수정 요청을 3회로 제한하는 조항을 추가하였습니다.
    • 본제작이 완성된 이후 수정에 대한 비용 청구 (귀책사유가 작가에게 있는 수정은 20군데로 제한하며 그 이후에는 최소한의 수정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약서 등 여러 차례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에디터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작가의 변심이나 실수 때문에 대신 처리하는 인건비 개념입니다. 워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작가가 직접 수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정작 100개 이상의 표현 수정을 요청하시면서 비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기분 상해하시는 경우가 있어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 수용할 수 없는 수정 요청 (작가 자신은 만족하지만 객관적으로 완성도가 너무 낮은 자체 표지디자인, 폰트, 삽지 사용 요구 등) ⇨ 실제 불상에 대한 책 제작 중 디자인 때문에 해약한 사례가 있습니다. 페스트북 이름으로 내보내기엔 작가가 사용해달라고 한 디자인이 떳떳하지 않은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 연락과 소통
    • 이메일 대신 전화 문자 카톡 등으로 정확하지 않은 피드백을 전달하거나 심야 시간 소통을 요구하는 경우 (정확한 소통을 위해 주요 수단은 이메일이며 나머지는 보조 수단입니다.)
    • 공휴일 및 연휴 연락 강요 (크리스마스 당일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계약 해지를 협박한 작가님이 계셨습니다. 편집부 회의를 통해 불신임, 작업 거부 및 해약을 통보하였습니다.) 
  • 계약 의무가 없는 업무에 대한 불만
    • 계약에 포함되지 않은 교정이나 문장 개선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 교정, 윤문, 리라이팅 등의 본문 편집은 마스터 패키지 또는 사전 협의하는 경우에만 진행하며 나머지 패키지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프로 패키지는 콘셉트 기획 과정에서 제목, 책소개, 저자소개, 마케팅 홍보문구, 언론 보도자료, 홈페이지용 상세문구 등을 편집부에서 창작하여 제안드립니다) 
    • 본문 원고 : 사전 협의되지 않은 경우, 마침표 하나도 새로 찍거나 지우지 않습니다. 이는 모두 창작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계약 초반에 여러 차례 강조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계약서에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 수정 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 사항에 대해 “알아서 고쳐줬어야 하지 않느냐”며 출판 이후 모욕적 발언과 악의적 입소문 암시  ⇨계약 해지
  • 부적절한 언행
    • 반말
    • 악의적으로 작업자를 비하하고 비꼬는 언행
    • 부당한 지시와 갑질
    • 악의적 입소문 협박 
    • 작업자와 작업물에 대한 폄하 
    • 작업자와 회사 구성원에 대한 인격 모독 및 인신 공격 

작가들과 원만하게 협의되는 부분입니다 (갈등 소지가 매우 낮은 부분)

  • 일정
    • 미리 날짜를 약속하고 지키는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작가들과 분쟁이 없는 편입니다 
  • 디자인
    • 만족도가 큰 편이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해도 최대한 반영하여 3차까지 수정해드리고 있습니다 
  • 기획 (프로패키지 이상)
    • 만족도가 큰 편이며 분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 기획서를 컨펌하면 이를 바탕으로 표지, 삽지, 내지 디자인 및 마케팅이 이루어집니다. 기획서와 일관성 없는 내용 삽입을 원하는 작가와는 건강한 토론을 통해 원만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 마케팅
    • 만족도가 큰 편이며 분쟁이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 소통
    • 프로패키지 이상 작가님들과는 경우에 따라 전화로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가는 경우가 있으나, 출판의 특성상 정확한 소통을 위해 이메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메일은 평일 기준 반나절 안에 회신드리고 있어, 순발력이나 상세한 설명에 대한 만족도가 큰 편입니다.
  • 개인적 사정
    • 배려있고 합당한 사정이라면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상담에 대해서도 필요한 조언이 있다면 진심을 다해 나누고 있습니다. 작가님들께 인간적으로 칭찬을 받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페스트북은 작가들로 구성된 조직이고 그 누구보다 작가님들과의 접점이 넓고 깊은 조직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의뢰 작가님들께서 보내주신 시원한 맥주값, 회식비, 사무실의 커피머신, 홍삼, 시정떡, 사과즙 그리고 아낌 없는 칭찬과 소문은 저희의 작은 훈장입니다. 그 맛에 저희는 이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작가들로부터 직접 들어보세요 – 페스트북에 대한 후기
작가들의 입을 통해 페스트북에 대해 들어보세요

작가들의 인생2막 인터뷰 보기

지금 이 글의 카테고리는 입니다.

“작가들이 자주 묻는 질문 / 출판 의뢰 전”에 대한 5개의 응답

  1. 김인식 아바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2. 최진경/탱크랠리 아바타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판을 도와주셔서 감동입니다. 작게 시작할 수 있어 출간에 두려움은 3분의 1로 줄었고 전문가분들이 많으셔서 고민 또한 기우일 정도입니다. 언제나 문화산업이 더욱 더 발달하기를 응원합니다.

  3. 박희태 아바타
    박희태

    수고하십니다
    저는 그림동화를 이미 출시했네요 그림동화 내에 6꼭지로 나누었고 내용은 감성이 없는 포괄적으로 언급을해서 흥미가 없으며 후기로 각 세부적 감성위주로 6권을 출판 계획을 하고있 습니다
    1. 책 출간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2..그림동화도 하는지요?
    3. 100권 정도
    010 3605 0303

    1. 편집장 아바타

      홈페이지의 양식을 통해서만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 https://festbook.co.kr/pro

  4. […] 주문형종이책에 대해서는 이 글에서 상세하게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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