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김정일의 딸, 조선자유공화국을 수립하다.
한반도 역사를 송두리째 바꾼 한 여성의 기념비적 이야기!

2022년, 광복 77주년은 분단 77주년을 의미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제1 공화국 부터 제8 공화국 까지 수많은 정치역동을 겪으며 변화해 왔지만, 북한은 변함없는 세습 독재체제를 공고히 하고있다.

그러나 영원한 권력은 없다. 내부에서 시작되는 분열의 징후, 독재자의 불안, 국내외 정치적 암투까지, 미중남북의 이해관계를 첨예하게 그려낸 ‘정치 암투극’ 소설이 세상에 나왔다.

‘혜경 : 조선자유공화국’ 줄거리

‘네가 남자였으면 참 좋았을 텐데’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던 딸이자 해외 자금을 관리하는 서기실 실장를 맡은 ‘김혜경’은 어느 날 남편 ‘조용원’으로부터 CIA가 보낸 밀서를 받는다. 밀서에는 새로운 북한의 건설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권력에 집착하다 못해 편집증적으로 행동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지나친 충성경쟁, 감시카메라와 녹음기까지 동원해 부부를 견제하는 보위부 부장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는 긴박하게 흘러간다. 자칫 핵전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공작 속에서 새로운 북한을 염원하는 김혜경은 매사에 부드러우면서도 이성적인 대처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위태로운 세계정세 속 새로운 패러다임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의 탄생을 따라가 보자.

이 책을 읽어야 할 3가지 이유!

⌜혜경 : 조선자유공화국⌟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 및 그로 인한 사자관계(미중남북)를 박진감 넘치게 담아냈다.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 입장 또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긴박감을 더하는 동시에 ‘김혜경’이라는 담대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쉽을 통해 이야기의 설득력을 더한다.

작가 북한산은?

⌜혜경 : 조선자유공화국⌟ 은 북한 내부의 정치사회 뿐 아니라 동북아 국제정세를 아우를 수 있는 지식과 혜안없이는 쓸 수 없는 주제의 작품이다.

저자 북한산은 이 소설을 통해 예리한 관찰력과 독보적인 상상력을 펼쳐 보였다. 북한의 붕괴를 가정한 대체 역사를 다룬 소설임에도 충분한 설득력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가의 내공은 ‘김혜경’이라는 역사소설 사상 이례적인 여성 주인공의 활약을 섬세하고도 담대하게 펼쳐낸다.

뛰어난 필력과 구성력으로 호흡이 긴 장편소설을 마무리한 북한산 작가의 다음 작품을 벌써부터 기대해 본다.


소설 속 한 문장

“아니야. 김혜경이야. 조용원이라면 절대로 이 시간에 이 명단을 못 만들어. 남자들은 거사 자체에 빠져서 큰 형태를 보는데 시간을 뺐기거든. 이것은 여자의 작품이야. 그것도 마음을 정하고 나면 곧바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품성의 여자. 김혜경은 그런 여자야.”

“우리가 김정은을 죽이면 미국은 즉시 북한을 친다… 이번 미국 공격의 일차 목표는 북한이지만. 최종 목표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패권을 쥐기 위해 일대일로를 한다면서 군비 확충에 여념이 없는데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은 북한에 미군을 주둔시키려는 것이죠”

언론 소개 자료

페스트북, 북한 체제 붕괴 다룬 대체 역사 소설 ‘혜경-조선자유공화국’ 출판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이 작가 북한산의 소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을 출판했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은 ‘만약 북한이 무너져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란 가정에서 출발한 대체 역사 소설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신냉전이라 불리는 어지러운 세계 정세 속에서 북한은 11월 2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설 혜경-조선자유공화국에서는 김정일의 딸 김혜경을 중심으로 영국 여왕과 미국 CIA, 대한민국이 개입된 복잡 미묘한 상황을 그렸다. 북한 체제의 전복과 새로운 북한의 건설이란 극적인 소재가 시대의 관심과 잘 맞아 떨어진다. 

저자 북한산은 이 소설을 통해 예리한 관찰력과 독보적인 상상력을 펼쳐 보였다. 특히 나라의 명운을 걸고 차분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여성 주인공 혜경은 남성 중심의 서사로 전개된 역사 소설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움을 더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혜경-조선자유공화국을 추천 도서에 올리며, 주인공 혜경은 경직된 북한 사회 안에서 남편과 조용원과 함께 변혁을 꽤한다며 혜경의 이성적인 판단과 따뜻한 감성, 탁월한 리더십은 우리 시대에 절실하게 필요한 가치를 드러내 보인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책 혜경-조선자유공화국에 대한 작품 소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교보문고, 예스 이십사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 또는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여성연합신문 발췌

페스트북 칼럼 링크

go****** ⭐️⭐️⭐️⭐️⭐️

이렇게 되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미가 2배ㅎㅎ 남북관계도 어려운 요즘 재밌는 소설이었어요

yj****** ⭐️⭐️⭐️⭐️⭐️

여성이 이끌어가는 역사 소설, 신선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혜경의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된 점이 좋았어요. 시대의 영웅이라도 감정을 느끼는 건 똑같으니까요. 작가님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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