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북 편집부로 종종 선물이 옵니다.
미국에서 커피 머신이, 제주에서 오방떡이, 광양에서 기정떡이, 여기저기서 커피 쿠폰이, 케익이, 치맥용 간식비가 도착합니다.
“와, 여기 와서 이것 좀 보세요!”
평소에는 구경하기도 힘든 것들이 오기도 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저희가 생각났다는 작가님.
편집부 에디터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황둔찐빵, 감탄하며 먹어 봅니다.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것만 같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지 않아요?”
에디터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게다가 책 한 권이 되도록 꾸준히 쓴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만지고 다듬는 일은 숭고한 일입니다. 저희는 책을 낸 작가 출신 에디터들이 직접 원고를 만집니다. 그렇기에 글쓰기의 고단함을 잘 알고, 또 이렇게 별일 없이 도착한 선물에 깊이 감사할 줄도 압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끼리 교감하는 건 멋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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