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에세이 ‘중년, 담담하게 버티는’
20년 대기업 생활을 접고 호주 이민을 떠난 한 중년의 이야기

어떤 것은 떠나야만 알게 된다. 익숙한 곳에서는 만져지지 않던 감정들이 낯선 곳에서는 놀랄만큼 선명하게 만져지곤 한다. 저자는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을 향해 간다. 호주에서 새 삶을 시작하고, 산티아고 위에서 질문을 던지며, 숲으로 들어가 사색에 잠긴다. 익숙함과 낯설음 사이에서 늘 낮설음을 택해보려는 중년의 저자는 길 위에서 흔들리는 동지에게 말을 건넨다. 모르니까 걸어보자고. 걷다보면 무언가 나오지 않겠냐고.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등극
- 교보문고 독자가 인정한 베스트셀러 에세이
*중년에 시작한 새로운 삶을 담은 에세이
- 대기업 20년 화이트칼라에서 호주 블루칼라까지 새로운 삶을 담아낸 에세이
*고독감과 상념을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
- 방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하는 담담하고 차분한 에세이
저자소개
안동환 작가
치열했던 20년의 대기업 생활을 접고 호주로 이민을 떠났다. 안정적인 삶을 내려놓은 후 숲에서 레인저로 일을 하고, 학위를 취득하여 치기공 일에도 뛰어들었다. 의미있는 방황, 인생 2막의 여정을 본 에세이에 고스란히 담고자 한다.


“내 인생이란 레코드판의 사이드 B에는 어떤 모습이 있었을까 생각한다. … 가끔 내 인생의 사이드B가 궁금해진다. 그래서 이것저것 기웃거렸다. 나무를 공부해서 숲에서 일을 해보고, 디프로마 학위를 따서 치기공 일도 해봤다. 책을 읽는 동호회를 해보고, 글을 써보고 문단에 발표도 해봤다. 그림을 배우고 스케치를 하고 색칠도 해봤다. 이러다 보면 언젠가 사이드 B에서 A로 옮겨갈까.”
“모든 게 부족하기만 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은, 살면서 꼭 필요한 게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오늘밤 내가 누워있는 이 자리가 가장 편안한 잠자리고, 지금 내가 먹고 있는 것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며,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이 가장 편한 옷이고, 지금 나와 함께 있는 눈앞의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섬에 가면 섬을 볼 수 없듯이, 산티아고를 걷고 나서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난 비로서 진정한 순례길 위에 서 있는지도 모르겠다.”
언론 소개 자료
안동환 작가 에세이 ‘중년, 담담하게 버티는’ 페스트북 4월 추천 도서 선정
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은 안동환 작가의 에세이 ‘중년, 담담하게 버티는’을 4월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책은 20년의 대기업 생활을 접고 호주로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삶을 선택하면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들을 진솔한 문체로 담담하게 담아낸 게 특징이다.
작자 안동환은 한국 대기업에서 20년을 근무한 후 익숙한 한국에서의 삶을 놓고 호주 이민을 선택했다. 호주의 숲에서 레인저로 일하는 등 새로운 터전에서 블루칼라로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에세이에 담았다. 틈틈이 학위를 취득해 치기공 일에 뛰어들기도 하고, 호주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기도 하는 등 중년이 되면서 오히려 선명해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대기업에 20년 종사하고 은퇴하면서 타지의 삶을 선택한 작가는 관성적인 삶에 익숙한 현대인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짚어내고 있다며, 꾸준히 배우고 실천하며 변화하는 작가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무력할 것 같은 중년 이후의 삶에도 꾸준한 배움과 모험이 있다는 생각을 품게 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교보문고 도서 리뷰에는 대기업에서 20년 근무 후 호주 이민을 택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거기서 제2의 삶을 일구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독자의 감상이 남겨지기도 했다.
중년, 담담하게 버티는은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 또는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25뉴스

교보문고 리뷰 반응

hg*** ⭐️⭐️⭐️⭐️⭐️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다가 읽게 되었습니다. 인생 2막을 생경한 곳에서 시작하신 작가님의 결단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yj*** ⭐️⭐️⭐️⭐️⭐️
담담하게 글을 참 잘 쓰십니다. 흔들리는 중년에고 꼭 필요한 구절들이네요.
go******* ⭐️⭐️⭐️⭐️⭐️
인생 2막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Side-B라는 말이 유독 와 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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